광화문 일민미술관서 흉기 휘두른 70대 검거…범행 10시간 만
입력 2026.06.26 19:00
수정 2026.06.26 19:01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범행 약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서울 관악구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오전 7시 47분께 서울 일민미술관 4층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택시를 타고 삼각지역으로 이동한 뒤 관악구에 위치한 지인의 주거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인의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팔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