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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영환 충북지사 압수수색…뇌물 수수 의혹 강제수사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6.06.30 15:49
수정 2026.06.30 15:50

공수처 수사4부, 김영환 사무실 등 압수수색

특가법상 뇌물 혐의 적용

김영환 충북도지사. ⓒ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김 지사의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사업가로부터 대표로부터 수십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허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김 전 지사가 받은 돈이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수수한 이른바 '뒷돈'에 해당한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문화홀에서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이임식을 진행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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