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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입은 영종구…중구, 도로·관광 안내체계 정비 마무리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29 11:00
수정 2026.06.29 11:00

인천 영종구 CI ⓒ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가 오는 7월 1일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안내체계 정비를 마무리했다.


중구는 영종지역 전역에 설치된 도로표지판과 공공시설 안내판 등 각종 안내시설에 새로운 행정 명칭을 반영하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구 출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과 방문객의 혼선을 줄이고, 새 행정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현황을 전수 조사한 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출범 시점에 맞춰 모든 정비를 마무리함으로써 영종구 명칭이 현장 안내체계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은 도로안내표지판을 비롯해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현판, 관광안내시설, 공공기관 표지판,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안내판까지 총 2356개에 이른다.


사업에는 총 7억8500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인천시와 중구가 각각 절반씩 예산을 부담해 추진됐다.


중구는 영종구 출범 이후에도 후속 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가로등 표찰 등 아직 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은 물론 추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안내표지판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해 행정 안내체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안내시설 정비를 시작으로 행정서비스 전반에서도 새로운 영종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과 함께 독립된 행정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조직 정비와 행정서비스 전환,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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