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교육 받았는데 개인정보 유출?…식품산업협회 11만명 피해 우려
입력 2026.06.29 08:37
수정 2026.06.29 08:40
"외부 공격 추정"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식품산업협회 온라인 식품위생 교육관리시스템에서 11만명에 이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적 접근에 의한 것이란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24일 시스템 점검과정에서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CSV 파일이 생성된 정황을 확인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유출이 의심되는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와 암호화 된 비밀번호, 이름, 성별, 직책, 휴대전화번호, 업체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8개로 유출 규모만 약 11만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회는 피해 서버 격리, 공격 IP 차단, 방화벽 강화 등의 긴급 보안 조치를 완료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해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피해 서버 격리 및 증거 보전 ▲공격자 IP 및 관련 접근 경로 차단 ▲방화벽 및 포트 접근 통제 강화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접근 차단 조치 ▲관계기관 신고 및 조사 협조 절차 진행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이메일, 전화 등 스미싱·피싱에 유의하고 유출 사고를 빙자한 결제, 송금, 인증번호 제공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