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에볼라 확산 '비상'…확진자 1203명·사망자 321명
입력 2026.06.27 17:14
수정 2026.06.27 17:15
지난 10일(현지 시간) 민주콩고 이투리주 부니아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최한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행진하고 있다.ⓒ부니아=AP/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확진자가 닷새 만에 200명이 늘며 비상이 걸렸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콩고 정부는 전날 밤 성명을 내고 에볼라 확진자가 12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1003명에서 닷새 만에 200명 늘어난 수준이다.
사망자는 약 70명 늘어 32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볼라는 주로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두통·근육통·설사로 시작해 중증 시 전신 출혈로 진행된다. 사망률은 약 60%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