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내달 나스닥100 편입…"43억달러 유입 기대"
입력 2026.06.27 12:05
수정 2026.06.27 12:05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스타베이스에서 시험 발사된 스페이스X의 '스타십 V3'가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고 있다.ⓒ보카치카=AP/뉴시스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7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스닥은 이날 공시를 통해 스페이스X가 내달 7일부터 나스닥 100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스페이스X가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뤄진 성과다.
나스닥 100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기업 중 시가총액이 큰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대표 지수로,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기술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가 대규모로 운용되는 만큼 지수 편입은 통상 신규 편입 종목에 대한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유발하는 호재로 작용한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스페이스X의 나스닥 100 편입으로 약 43억달러(약 6조6000억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