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 망설임 없었다… 포스코청암재단, 하트세이버 20명 선정
입력 2026.06.25 15:30
수정 2026.06.25 15:30
2024년부터 총 61명 ‘하트세이버’ 발굴… 우리사회 소중한 자산
생사 갈림길에서 망설임 없이 이웃 구한 헌신에 감사…장학금 전달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6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 시상식에서 수상자 20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청암재단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20명을 올해의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로 선정해 시상했다.
‘포스코히어로즈’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의로운 행동을 실천한 시민 영웅을 발굴·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해 일반인 하트세이버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24년 11명, 지난해 30명에 이어 올해 20명을 추가 선정하며 지금까지 총 61명의 하트세이버 의인을 발굴했다. 재단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망설임 없이 타인을 돕고 생명을 살린 이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하며, 이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식당과 체육관,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응급처치에 나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2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상자 이종희 씨는 “숨이 멎어가는 이웃을 본 순간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돼 정말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행동한 하트세이버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며 “이들의 희생정신과 살신성인의 자세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19년부터 ‘포스코히어로즈’ 제도를 운영하며 개인의 위급 상황이나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 타인과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의인들을 발굴·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6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해 이들의 용기와 헌신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