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미래 설계 본격화”…민선 9기 공약 실행력 높인다
입력 2026.06.25 13:59
수정 2026.06.25 13:59
핵심 성장사업~민생정책까지 점검…실행 중심 군정체계 구축
박용철 강화군수 당선인이 최근 공약사업 검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우선순위와 단계별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 강화군 제공
강화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군정 운영의 방향 설정에 나섰다.
군은 최근 3일간 군청에서 공약사업 검토회의를 열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정책들의 우선순위와 단계별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공약 정리를 넘어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행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여건과 예산 확보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분석하며 현실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강화군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사업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뤄졌다.
군은 장기간 추진 중인 두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중앙정부 협력과 정책 지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공약도 집중 검토됐다.
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안정 대책을 살펴보고 지원 방식과 대상 범위, 예산 조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해서는 조기 추진이 가능하도록 사업 일정을 재조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이번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별 세부 계획을 보완한 뒤 실천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최종 공약 이행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은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강화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전략사업과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