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머크 맞손…송도서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입력 2026.06.25 11:02
수정 2026.06.25 11:02
최용수(왼쪽)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장과 김영임 머크 총괄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협약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송도에 위치한 머크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동 교육·연구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제조기술 혁신, 생명과학 연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 자문 및 기술 교류, 바이오 제조공정 최신 동향 공유, 신기술 개발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머크가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현장 중심의 워크숍과 전문 교육, 생산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멘토링과 인턴십 기회 확대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 학생들은 송도에 위치한 머크 M Lab의 첨단 바이오 공정 설비와 기술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기반으로 생명공학·생명과학·바이오제약공학 분야를 융합해 운영되는 학과다.
항체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치료제 등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 첨단 의약품 분야 교육과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용수 학과장은 “세계적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표준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송도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산학협력을 확대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바이오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