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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페라리 딜러권 확보…럭셔리 스포츠카로 확장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6.25 10:44
수정 2026.06.25 10:46

그룹 첫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확보

부산 해운대 전시장·서비스센터 운영

판매·정비·부품 갖춘 3S 통합센터 구축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왼쪽)와 티보 뒤사라 페라리 코리아 대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페라리코리아 공식 딜러사로 선정되며 하이엔드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페라리코리아의 신규 공식 딜러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딜러 선정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그룹 최초로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기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최상위 스포츠카 라인업을 더해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브랜드 라인업 확장이 고객층 확대와 브랜드 간 영업 시너지 창출, 수익 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 문을 연 페라리 부산 전시장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마련됐다. 판매, 서비스, 부품 기능을 한곳에 모은 3S 통합센터로 운영된다.


전시장에는 페라리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는 쇼룸과 사후관리 인프라가 함께 들어섰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를 통해 차량 상담과 구매, 정비 서비스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영남권 럭셔리 수요의 중심지인 해운대를 거점으로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는 페라리의 글로벌 최신 기업이미지(CI)를 반영한 공간 리뉴얼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는 "이번 페라리 공식 딜러 선정은 40년간 축적해 온 프리미엄 수입차 유통·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결과이자 하이엔드 럭셔리 포트폴리오의 완성"이라며 "부산·영남권 고객에게 페라리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987년 국내 최초로 BMW를 수입·판매한 이후 약 40년간 프리미엄 자동차 유통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 BMW, MINI, 롤스로이스, 볼보, 폴스타, 로터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공식 딜러로 전국 100여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차 판매뿐 아니라 인증중고차 사업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까지 포함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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