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 5510표! 오스틴 밀어낸 양의지,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표자 등극
입력 2026.06.24 21:40
수정 2026.06.24 21:40
양의지 ⓒ 두산 베어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합산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투표 결과 양의지가 역대 팬 투표 최다인 260만 5510표를 기록, 2위 LG 오스틴 딘을 21만 2000여 표 차이로 밀어내고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가 됐다. 8년 만에 되찾은 자리다.
양의지의 팬 투표 260만5510표는 한화 이글스 김서현(투수)이 지난해 올스타전 때 얻은 종전 최다 득표(178만6837표)보다 80만표 이상 많다.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된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도 394표 중 187표를 얻어 총점 50.95점으로 드림 올스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개인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양의지는 양준혁, 강민호(이상 삼성 라이온즈)와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16회 선정된 김현수(kt).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로 나눠 다음 달 11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베스트12 멤버는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