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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혁신기업 육성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22 17:45
수정 2026.06.22 17:45

‘K-Battery’ 지원사업 추진

최대 1000만원 바우처 제공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사용 후 배터리) 모습(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성장과 기업 육성을 위해 ‘K-Battery 혁신바우처 지원사업’과 ‘K-Battery 스케일업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중소기업의 실증화 및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K-Battery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공단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내 실증연구시설 이용과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총 20여 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클러스터의 시설장비 사용료 및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시설장비 바우처’와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증화, 기술지원,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 바우처’로 구분한다.


‘K-Battery 스케일업 챌린지’는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 유망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공단은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금과 표창 및 사업화 지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챌린지 1단계에서 선정된 기업 중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바우처 800만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바우처 6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 바우처 250만원과 함께 각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에는 이듬해 2단계 선정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이번 사업이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 혁신기업의 우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단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을 위한 우수 창업·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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