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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중국 지방도시 부정기편 띄운다…여름 수요 공략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6.22 09:53
수정 2026.06.22 09:53

다퉁·난퉁·닝보 노선 7~10월 총 110편 운항

2만석 이상 공급…하반기 중국 정기노선 확대 앞두고 수요 선점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중국 지방도시를 잇는 부정기편을 띄우며 여름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중국 현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한국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탄력적인 전세기 운항을 통해 노선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과 중국 다퉁, 난퉁, 닝보를 연결하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운항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세 노선에서 총 110편을 편성해 2만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한다.


인천-다퉁 노선은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항한다. 인천-난퉁 노선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닝보 노선은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각 주 2회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은 중국 현지발 방한 수요를 겨냥한 노선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기편보다 탄력적인 전세기 운항으로 수익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스타항공은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샤먼, 부산-상하이, 부산-베이징, 부산-항저우, 청주-상하이 등 총 11개 중국 운수권 노선을 확보했다. 해당 노선들은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인의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에 맞춰 부정기편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노선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중화권 노선을 중심으로 추가 전세기 운항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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