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마트물류 시대 맞손…인천·中 톈진 협력모델 모색
입력 2026.06.22 09:20
수정 2026.06.22 09:20
인천연구원 전경 ⓒ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과 中 톈진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전략과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마련된다.
인천연구원은 22일 송도에서 톈진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제10회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육성 및 물류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언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에너지 전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새로운 경제질서 속에서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물류 역량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천과 톈진이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항만·공항 중심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에 대한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인천의 혁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전략과 국제 물류 네트워크 확대 방안이 소개됐으며, 톈진 측은 신산업 투자유치 사례와 디지털 기반 물류 혁신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항만과 공항을 활용한 물류 협력, 첨단기술 분야 공동 연구,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래산업 분야 국제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인천이 동북아 경제권을 선도하는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도시 간 협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인천과 톈진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동아시아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