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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 의원들이 장동혁 노선 가겠나…'장강의 흐름' 거스르려는 사람 없어"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6.21 17:10
수정 2026.06.21 17:11

국민의힘 복당 문제엔 "불가능하단 사람 별로 없다"

"전재수와 최근 통화해…북구 발전위해 협력키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자리에 앉아 본회의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자신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이 국민의힘을 정상화시키고, 2028년 총선과 대선에서 역할을 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21일 KNN '톡앤썰'에 출연해 "이번 선거는 민심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고, 제가 (국민의힘에) 돌아가서 정상화시켜야 2028년 총선과 대선에서 희망이 보이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제가 승리한 것은 '스윙보터' 중도층의 지지를 받아왔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 이것이 보수정치가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 공식"이라며 "다른 부산 의원들이 장동혁 노선으로 가려고 하겠냐. 이제는 그 '장강의 흐름'을 거스르려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 재건에도 시한과 골든타임이 있다. 최대한 빨리 통합하고 새로운 길로 가라는 생각이실 것"이라며 "그걸 감안한다면 머지않아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정치인 간의 관계로 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 참고로 그런 건 저는 다 잊었다"고 했다.


한 의원은 최근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직접 통화해 부산 북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사실을 전했다.


한 의원은 "비교적 최근 전 당선인과 통화했는데, 부산과 북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했다"며 "부산시장을 민주당이 가져갔지만 제가 여기서 이김으로써 발전적 방향의 견제와 균형이 작용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부산 북구를 제대로 발전시키는 방향이라면 누구와도 협조할 것"이라며 "부산 북구에 영원히 살 거다. 북구를 발전시키고, 우선 순위를 높이는 데 남은 일생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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