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민이 결정하는 ‘주민총회’ 본격 시작…25개 동 순차 개최
입력 2026.06.20 19:07
수정 2026.06.20 19:08
사동 첫 총회 개최, 자치사업·참여예산 우선순위 주민이 직접 결정…내년 사업계획 반영
2026 사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하고있는 이민근시장ⓒ안산시제공
안산시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본격 가동했다.
안산시는 20일 감골시민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25개 동 전역에서 총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된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논의·승인하고, 교육·환경·안전·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설문조사와 분과 활동을 통해 발굴한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상정해 우선순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총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 추진을 위해 자치계획 실행지원 8억 2천만 원, 주민참여예산 42억 원(동 주도형 6억 8천만 원, 동 참여형 35억 3천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이 함께 결정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는 해당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정된 사업은 2027년도 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