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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업 매출 3년째 감소…지상파·PP 광고 한파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6.19 17:33
수정 2026.06.19 17:34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세 속 방송광고는 연평균 10.6% 감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내 방송사업자 매출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예산이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지상파와 PP를 중심으로 방송광고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9일 ‘2026년 제19차 위원회’를 열고 지상파, 유료방송,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Program Provider) 등 371개 방송사업자의 ‘2025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했다.


지상파, 유료방송 등 371개 방송사업자의 매출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2025년 총 18조6495억원으로 집계됐다.


방송광고매출은 2조134억원으로, 지상파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대부분의 사업자에서 광고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2024년에 비해 1547억원(△0.8%) 감소해 총 18조649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상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System Operator), 위성방송사업자,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서 감소했다.


방송광고매출은 2024년에 비해 2830억원(△12.3%) 감소한 2조134억원으로, 대부분의 사업자에서 광고매출이 줄었다.


2021~2025년 모바일 광고시장은 연평균 7.5%로 증가한데 반해 방송광고 매출은 연평균 10.6%로 감소해 시장의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전체 방송사업자의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9719억원(44.2%) 증가한 3조1718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4년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일회성 인건비 발생 등으로 영업이익이 일시 감소한 기저효과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제작비는 전년 대비 78억원(△0.1%) 감소한 5조7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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