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연구팀, AI 간호중재 효과 분석…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26.06.18 15:44
수정 2026.06.18 15:44
주지영(왼쪽)가천대 간호대 교수와 조영우(가운데) 졸업생, 조형빈 간호학과 학생 ⓒ 가천대 제공
가천대 간호대학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간호서비스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천대는 간호대학 주지영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AI 기반 간호중재 관련 연구 논문이 간호학 분야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지인 제이엠 아이알 너어싱(JMIR Nursing)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조영우 졸업생과 간호학과 조형빈 학생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자료 분석과 논문 작성 과정에 힘을 보탰다.
연구팀은 만성질환 관리 과정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 프로그램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분석했다.
연구는 기존에 발표된 다수의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결과를 통합적으로 재검토하는 엄브렐라 리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간호서비스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이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미래 의료환경에서의 활용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수행됐으며,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가 연구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가천대는 학부생과 졸업생이 교수 연구진과 함께 국제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SCI급 학술지 게재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는 학생 중심 연구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이자 차세대 간호 연구인력 양성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조영우 졸업생과 조형빈 학생은 “연구 방법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학술 연구에 참여해 국제 학술지 게재라는 성과를 얻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반 간호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