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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30년 베테랑 수사관이 쓴 범죄의 이면 [신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6.18 14:01
수정 2026.06.18 14:01

이인열 / 온프북스

'408'은 30년 베테랑 수사관 이인열 전(前) 수사과장이 쓴 소설이다.


2017년 출간됐던 저자의 전작 '열대야'의 전면 개정판으로, 내용상의 오류를 바로잡고 서사 구성을 재검토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은 저자가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재직하던 시절 경험한 '오피스텔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다. '오피스텔 살인 사건'은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괴한에게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저자는 "기억조차 고통스러운 사건이지만, 범죄에 경종을 울리고 피해자의 한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고 이 사건을 모티브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사건을 다루지만, 참혹한 범죄 이면도 함께 보여준다. 인간의 잔혹함과 이기심 그 가운데, 수사관의 집념도 함께 보여준다. 실제 수사 기록을 토대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수사관들의 집념이 생생하게 담겼다.


출판사는 이 과정에 대해 "각 부마다 수사관의 실제 수사 노트를 그대로 삽입하고, 수사 보고 형식으로 기술하여, 독자가 '한 편의 수사 보고서를 직접 읽는 듯한' 강력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안겨 준다"고 설명했다.


이인열 / 온프북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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