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K-팝 팬 집결지로…대형 음악 시상식 유치
입력 2026.06.18 08:40
수정 2026.06.18 08:40
제35회 서울가요대상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대규모 K-팝 시상식을 유치하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음악 산업의 성과를 결산하는 대표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국내외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음반·음원 실적과 전문가 평가, 팬 참여 결과 등을 종합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행사 현장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실시간 중계돼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국제 음악 축제의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인천은 K-컬처와 관광을 연계한 국제 문화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상식 개최가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이 숙박, 쇼핑, 관광 등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행사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중심으로 영종지역의 문화·관광 인프라가 주목받으면서 향후 국제 공연과 대형 이벤트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K-팝 행사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문화관광 기반과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