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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입은 클래식…아트센터 인천 어린이 음악공연 ‘인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18 10:20
수정 2026.06.18 10:20

텔레만 아저씨의 이야기 보따리 공연 안내 포스터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아트센터 인천이 여름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로크 음악과 동화가 결합된 색다른 공연이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달 11일 아트센터 인천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텔레만 아저씨의 이야기 보따리’는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동화 공연이다.


공연은 바로크 시대 작품과 친숙한 이야기 콘텐츠를 접목해 교육성과 재미를 동시에 담았다.


무대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조지 필립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의 작품을 중심으로 ‘걸리버 여행기’, ‘돈키호테’ 등 세계 명작 속 장면들이 펼쳐진다.


전문 성우의 해설과 시각 자료가 함께 제공돼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하프시코드와 리코더, 바로크 바이올린 등 고악기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고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Korean Baroque Society)가 맡는다.


해외 주요 고음악 축제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창작동화를 프로그램에 포함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트센터인천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예술단체 간 협력을 확대하며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아트센터 인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는 이번 작품을 인천 지역 다른 공연장에서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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