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MBC 장우성 PD와 ‘겨울비’ 무대…16년 전 인연 공개
입력 2026.06.17 12:43
수정 2026.06.17 12:43
가수 김종서가 현직 MBC 예능 PD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레드블랙엔터테인먼트
17일 레드블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종서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유튜브 MBC 음악 콘텐츠 채널 ‘잇츠라이브’를 통해 ‘겨울비’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MBC 예능국 장우성 PD가 기타리스트로 참여한다. 장 PD는 2010년 김종서와 함께 밴드 ‘레이’의 음반 녹음에 참여했던 인물로, 이번 무대를 통해 16년 만에 김종서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장 PD는 당시 밴드 활동을 앞두고 있었지만 방송국 PD 공채 시험 일정과 겹치며 활동 직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함께 밤낮으로 앨범 녹음을 마치고 실제 CD까지 발매가 된 상태였다”며 “활동을 코앞에 둔 시점에 준비하던 방송국 PD 공채 시험 일정이 겹쳐 눈물을 머금고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장 PD는 MBC에 입사해 ‘놀면 뭐하니?’, ‘쇼! 음악중심’ 등을 연출하며 예능 PD로 활동했다. 김종서와 장 PD는 이번 ‘잇츠라이브’ 무대를 통해 16년 전 함께하지 못했던 밴드 무대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
녹화 현장에서는 김종서의 보컬과 장 PD의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겨울비’의 감성을 새롭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2010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맺어진 인연이 16년이 지나 무대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들의 서사와 진정성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사와 가요계를 통틀어 전례가 없는 최초의 특별한 조합인 만큼, 음악 팬들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에게도 오랫동안 회자될 역사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서와 장우성 PD가 함께한 ‘겨울비’ 라이브 영상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유튜브 MBC ‘잇츠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