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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컴백' 유스피어, 재데뷔의 마음으로 '위키드 게임' [D:현장]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6.17 15:22
수정 2026.06.17 15:23

17일 오후 6시 미니 1집 발매

유스피어(USPEER)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컴백보다 재데뷔 느낌이 강한 이번 활동에서 멤버들은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더욱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MW엔터테인먼트

유스피어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바이트 디스트릭트'(BITE DISTRICT)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소이는 "작년 활동 때 너무 행복했는데 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이 팀의 에너지와 출발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관계를 쌓아가며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드는 과정이다. 서유는 "앨범명 '바이트'는 단순히 깨문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툭 건드리고 웃음을 유발하는 장난스러운 관계의 시작을 상징한다"며 "덜 익은 반응 등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관계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위키드 게임'(WICKED GAME)은 중독성 있는 훅과 청춘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누군가에게 천천히 빠져드는 순간의 감정을 노래한다. 로아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작전을 펼치는 서툰 소녀의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tvN '신사장 프로젝트', jtbc '조립식 가족' 등에 출연한 배우 배현성이 출연한다. 시안은 "멤버들과 케미도 있고 스토리에 몰입해준 만큼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다온은 "6명의 멤버가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면서 모두 좋아하지 말자고 약속했지만 그 후에도 자신만의 방식을 표현하고 결국 실패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유스피어만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7일 데뷔 후 1년을 넘기고 컴백했다. 긴 공백기를 가진 만큼 불안함은 당연히 따라왔지만 멤버들과 함께 이겨냈다고 한다. 채나는 "공백기간에 무너진 적도 있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멤버들이 있어서 이겨냈다"고 전했다. 서유 역시 "서로 진솔한 대화도 나누고 더 열심히 해서 유스피어를 알리고 성공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MW엔터테인먼트

이원민 전 W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해 12월 설립한 MW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1호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유는 "전 직원분들이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표님이 매일 찾아와서 잘하는지 봐주고 예쁘다는 칭찬도 해주신다"고 웃음지었다.


최근 정부에서 케이팝(K-POP)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중소기획사 그룹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안은 "때를 가리지 않고 엸ㅁ히 하며 어디서나 진심어린 무대하는 모습이 저희의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보고 지원해주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리더의 역할인 주장을 맡은 여원이 탈퇴하며 2대 주장으로 시안이 뽑혔다. 유스피어는 올해부터 일년에 한번씩 돌아가며 주장을 맡는 제도를 도입했다.


시안은 "처음 리더 역할을 하다보니 조금 서툴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멤버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이는 "긴 공백기를 거쳤지만 항상 준비돼 있는 모습으로 있으며 컴백할 때 바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컴백이 확정됐을 떄 진짜 열심히 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대중 분들이 유스피어 무대를 보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의 미니 1집 '바이트 디스트릭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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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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