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임산부의 자리 요청에 "나도 임신했다"는 중년 여성
입력 2026.06.16 17:14
수정 2026.06.16 17:14
만삭 임산부가 지하철에서 중년 여성에게 임산부석 양보를 요청했다가 황당한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제보 글이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임산부 A씨는 최근 지하철 1호선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A씨는 "지하철에서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임산부석에 앉아 있어 양보를 요청했더니 '나도 임신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임신한 여성은 임산부석 앞에 서 있고, 마스크를 쓴 중년 여성이 자리에 앉아 있다. 특히 중년 여성 무릎 위에 있는 가방에는 임산부임을 알리는 배지는 보이지 않았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런 일 한 두 번이 아닌데... 해결할 좋은 방법은 없을까", "저런 말하고 부끄럽지 않나", "본인 딸이 만삭이어도 저랬을까?", "여자의 적은 여자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