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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적 방문객…100만 명 돌파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16 11:15
수정 2026.06.16 11:15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적 방문객 100만명째 가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김포문화재단 제공

김포시의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수도권 평화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6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방문객 수가 개장 이후 누적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 50만 명을 기록한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두 배 성장을 이뤄내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애기봉은 한강 하구와 북한 개풍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접경지역 관광지로,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전망시설과 전시공간, 자연 탐방 코스 등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행운의 100만 번째 방문객은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김수현 씨 가족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기념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이달 말 열리는 특별행사에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은 방문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애기봉, 비상(飛上)’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전시 프로그램,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방문객들과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김수현 씨는 “가족과 나들이를 위해 방문했는데 뜻깊은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애기봉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공간이라 앞으로도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100만 명 돌파는 애기봉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사전 예약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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