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전KDN, 신입사원 172명 입사…AI 활용 채용 첫 도입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6.15 18:32
수정 2026.06.15 18:32

전년 대비 채용 규모 75% 확대…5500여 명 지원

지역인재 28명·사회형평 채용 15명 선발

한전KDN, 상반기 신입사원 환영식 중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한전KDN

한전KDN이 6년 만에 5직급 공개채용을 재개하고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채용에는 5500여 명이 지원하며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전KDN은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6년 신입사원 입사식(KDN New Beginn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올해 전년 대비 75% 늘어난 규모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이후 중단했던 5직급 채용을 6년 만에 재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입사식은 박상형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창호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의 환영사, 캘리그래피 축하공연, 사령장 수여식, 회사 배지 및 웰컴박스 수여,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형 사장은 "새롭게 한전KDN의 가족이 된 신입사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모르는 것은 먼저 질문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에너지 ICT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이번 채용 과정에 AI 기반 채용 프로세스를 본격 도입했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에 내포된 중대 결함을 사전에 검출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해 지원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산 분야에는 AI 활용 실기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직무 적합성을 검증했으며, 면접 과정에서도 AI가 분석한 지원자별 맞춤형 질문지를 활용해 역량 검증을 진행했다.


채용 제도도 현장 직무 중심으로 개편했다. 지원 자격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필기시험의 직무 지식 평가 비중을 65%로 확대하고 면접 시간을 늘려 직무 역량 중심의 선발 체계를 강화했다.


지역인재 채용도 확대했다. 충청·경상·전라권에서 총 28명의 지역 전문사원을 선발했으며, 사회형평 채용 대상도 경력단절 여성까지 확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한부모·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분야 인재 15명도 채용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사회형평 채용 확대를 통해 현장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다수 선발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시니어와 청년을 위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캠프 운영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