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중앙그룹 "회생절차 불가피", 삼전닉스에 눈물, 최태원·노소영 합의 불발, 삼성·한투 스페이스x 상장 직후 편입 등
입력 2026.06.15 20:55
수정 2026.06.15 21:57
홍정도 중앙 부회장 "월드컵 중계 등 정상 운영"
레버리지·인버스 개미 ‘눈물’, 왜?
최태원·노소영, 결국 법원이 재산 정한다
ⓒ연합뉴스
▲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회생절차 불가피…월드컵 중계 등 정상 운영"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사과했다.
홍 부회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홀딩스와 일부 계열사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경영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 경색 등으로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JTBC, 메가박스, 콘텐트리중앙의 수많은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의 피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출렁이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 삼전닉스 믿었더니…레버리지·인버스 개미 ‘눈물’, 왜?
최근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단일종목 상품이 덩달아 크게 출렁이고 있다.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원금이 점차 줄어드는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 상태에 놓인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종목의 상장 이후(5월 27일~6월 11일) 수익률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상승에 베팅하는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7종목의 손실 범위는 -17.25%에서 -23.43% 사이로 나타났다.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 '합의의 문' 닫힌 최태원·노소영…결국 법원이 재산 정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차 조정이 결렬됐다. 다시 변론 절차에 돌입하게 된 만큼 분할 대상 재산의 규모와 기여도, 재산분할 기준 시점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양측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두 번째 조정기일을 열었다. 이날 기일은 1시간30분간 진행됐으나 조정은 불성립됐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변론기일을 지정했다.
조정은 법원이 판결을 선고하는 대신 당사자 합의로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다. 첫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입장을 들어보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할 대상 재산의 규모와 기여도, 재산분할 기준 시점을 둘러싼 입장차가 워낙 커 진전이 없었다는 것. 재판부는 최 회장이 출석 가능한 날짜를 다시 조율했고, 그 결과 이날로 일정이 잡혔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ETF에 스페이스X를 편입했다. ⓒ연합뉴스
▲ 삼성·한투운용, 스페이스X 상장 직후 편입…미래·신한도 '임박'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하자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스페이스X를 빠르게 편입하며 우주산업 투자 경쟁에 나섰다.
15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현지시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ETF에 스페이스X를 편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도 이번주 중 편입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상장 당일 스페이스X를 26.41% 비중으로 편입했다. 확보 물량은 605주로 평가금액은 약 1억4800만원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우주항공 ETF' 역시 같은 날 스페이스X 642주를 매수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12월5일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오바마 재단 민주주의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AP/뉴시스
▲ 오바마 "이번 美·이란 핵합의도 2015년 수준 넘기 어려울 것"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추진될 비핵화 협상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자신이 재임 시절 체결했던 이란 핵합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미 ABC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나올 어떤 합의도 우리가 처음 체결했던 합의와 비교해 뚜렷하게 다르거나 크게 개선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이란과 체결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거론하며 당시 합의가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검증체계를 구축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JCPOA는 이란이 핵물질 생산과 관련한 시설 운영을 대폭 제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를 수용하는 대신 미국과 국제사회가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