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모든 승객 동일 기준인가" 장원영 출국 심사, 민원으로 번졌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6.15 17:54
수정 2026.06.15 17:54

ⓒ온라인커뮤니티

아이브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과정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이 공항 신원 확인 기준의 투명성 요구로 이어지며 민원으로 확산됐다.


15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이 날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운영단 보안관리부에는 국제선 출국장 신원 확인 절차와 공식 안내 기준을 명확히 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공사는 해당 민원을 검토해 오는 23일까지 처리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이번 민원은 지난달 30일 장원영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촉발됐다.


당시 보안 검색대에서 직원이 여권 사진과 얼굴을 대조하기 위해 마스크를 내려 달라고 요청했고, 장원영은 모자를 들어 올리고 마스크를 내려 절차에 응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태도 논란이 제기됐고, 동시에 공항 보안 절차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함께 이어졌다.


민원인은 단순히 연예인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의 구조적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마스크·모자·선글라스 착용 해제 기준이 한국공항공사 관할 공항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일반 이용객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안내가 존재하는지 등을 질의했다.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 직원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정치인·기업인·유명인 등 사회적 지위나 인지도와 관계없이 모든 승객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행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 15조 3항은 신분증과 탑승권 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을 규정하고 있으며, 사진만으로 확인이 어려울 경우 추가 질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마스크·모자·선글라스 해제 관련 안내를 별도로 명시해 운영 중이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