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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일상'의 힘"… '내일도 출근' 서인국·박지현, '리얼'해서 '설레는' 로맨스 [D:현장]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6.15 15:40
수정 2026.06.15 15:41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내일도 출근'이 '일'과 '사랑'을 해 본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감과 설렘을 함께 선사한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 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며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레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tvN

15일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은솔 감독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촌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뜨겁게 일하고 사랑하며 올여름 '뜨거운' 로맨스를 선보이고자 한다. 솔직하고, 대담하게 현실 로맨스를 보여주겠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서인국은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이자 원칙주의 상사 강시우 역, 박지현은 반복되는 회사 생활과 끝없는 업무 속 권태기를 겪는 새움전자 DA사업부 선임 차지윤 역을 맡아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현실적인 인물을 통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서인국은 "도전하고 싶었다. 극한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어렵지만,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강시우는 더 많이 절제된 캐릭터다. 모든 욕구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려는 인물이다"라며 "원작은 대본을 보고 난 후 알게 됐는데, 주인공의 이야기가 현실적이면서도 소소한 귀여움이 있었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지윤은 직장인은 물론, 일과 사랑을 해 본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사를 가졌다. 내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건, 다양한 아픔과 실패를 마주했을 때 굴하지 않고 열정을 좇아간다는 것이었다. 그를 응원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은 물론, 큰 위로도 얻으실 것 같다. 실패하거나 아픔을 겪을 때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인국과의 로맨스 케미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박지현은 "데뷔 초창기 때부터 보던 선배님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개그 코드가 너무 잘 맞았다. 촬영을 할 때도 죽이 잘 맞았다. 어떤 장면을 만들 때 소통이 원활했다. 저를 항상 이끌어주시고, 어떤 아이디어를 내면 마무리도 지어주셨다. 든든한 조력자였다"라고 말했다.


서인국 또한 "이번에 박지현을 처음 만났다. 전작을 봤을 때 무거운 작품들이 많아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만나서 대본을 읽으면서 '나랑 결이 맞는구나'라는 걸 바로 느꼈다. 별말 아닌 것에도 너무 잘 웃어줬다"고 말하면서 "차지윤은 강단이 있는 캐릭터다. 중요할 때 강단 있게 나오는 부분들이 있는데, 멋지게 잘 표현을 해줬다"라고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강미나는 새움전자 DA사업부 상품기획1팀 사원 윤노아 역, 최경훈은 차지윤의 대학 친구이자 첫사랑,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 조가을 역을 맡아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강미나는 "노아는 입사 5년 차의 가장 큰 고민일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생각과 서른 즈음 할 수 있는 결혼에 대한 키워드를 많이 한다. 겉으로는 당차지만, 속으로는 자신감 없는 부분도 있다. 노아랑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 포인트를 짚었다.


최경훈은 "가을은 막무가내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런데 마냥 밉게만 보이지 않았다. 지윤을 만나면서 진화를 하기도 한다. 가을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공감할만한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 같은 '현실감'이 곧 '내일도 출근'만의 매력이 될 예정이다. 조 감독은 "일상에 대한 공감이 우리 드라마의 경쟁력이라고 본다. 일상이 주는 강력함이 있다고 여긴다. 하루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나. 거기에 시우, 지윤이 주는 설렘이라는 판타지 한 스푼이 있다"라고 말했다.


'내일도 출근'은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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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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