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가스안전공사, 몽골 고위공무원 연수…안전관리 경험 공유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15 15:00
수정 2026.06.15 15:00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개최한 '몽골 고위 공무원 초청연수'의 참가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히식딜라이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실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몽골 고위 공무원들이 한국의 가스안전 관리체계와 주요 산업시설을 직접 살피며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받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0일까지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고위 공무원 초청 연수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공사가 수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의사결정권자 11명이 연수단으로 한국을 찾았다.


연수단은 공사 본사와 가스안전교육원, 수소안전기술원 등을 방문해 국내 가스안전 관리체계를 살펴본다. 공사가 보유한 안전관리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확인하며 제도 운영 경험과 현장 관리 방식을 공유받는다.


국내 가스산업 주요 현장 견학도 진행된다. 연수단은 부탄캔 제조업체인 대륙제관, E1 LPG 인수기지, 한국가스공사 LNG 터미널 등을 방문해 제조, 저장, 공급 단계의 안전관리 기술과 운영 사례를 둘러볼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몽골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형 가스안전 관리 모델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가스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일정은 박경국 공사 사장과 히식달라이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실장의 회담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수단은 가스 사고 상황을 24시간 확인하는 종합상황실과 제품 시험·검사시설을 둘러보고, 가스안전교육원의 교육시설을 체험한다.


박 사장은 “한국이 지난 50년 넘게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몽골 연수단이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공유하는 한국의 경험이 몽골의 가스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