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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안전 전문 기관의 실전 컨설팅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15 11:33
수정 2026.06.15 11:33

현장 밀착형 실천 과제 도출

안전의식 체질화

한전KDN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26년도 안전관리자(담당자) 안전의식 강화교육'을 진행했다.ⓒ한전KDN

한전KDN이 안전 전문 기관의 실전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 밀착형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안전의식을 체질화했다.


한전KDN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26년도 안전관리자(담당자) 안전의식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의 전사 안전관리자(담당자)와 선임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화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사 대표 등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 감수성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 중심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실천을 통한 체감형 현장 안전이라는 안전 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시도를 위해 체험형 실습과 팀별 과제 수행, 현장 적용 방안 수립을 연계한 참여형 교육모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공학 전공 교수 등 외부 안전분야 전문가를 통한 ▲안전관리 인력 전문성과 역량 강화 ▲심리학적 위험 감수성 제고 등의 주제 강연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첫 강연에 나선 한영석 호서대학교 교수는 "안전사고의 80% 이상은 인간의 불안전한 행동에서 비롯된다"며 "위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의식 함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위험한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위험 감수성' 제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전KDN은 최근 산업현장의 재해가 단순한 시설·장비 결함보다 작업자의 위험인지 부족과 안전수칙 미준수 등 행동적 요인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강화교육을 추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안전관리의 초점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고 구성원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위험 요인 발견과 개선을 추진하는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의 강화교육은 2일째인 '실전처럼, 현장처럼' 세션에서 그 취지를 살리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안전 전문 기관인 인본(INBOHN)과의 협력으로 ▲체험 영상 분석 ▲팀별 토론 ▲현장 사례 진단 등을 실시하며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 분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소별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결과 한전KDN은 총 15건 이상의 현장 중심 안전 실천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과제로는 ▲현장 위험 요인 선제적 발굴 체계 강화 ▲현장 안전 점검 실효성 제고 ▲협력사 자율 안전 문화 확산 ▲위험성 평가 실행력 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모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한전KDN은 발굴된 과제를 각 사업소에 공유하고 ▲이행 계획 수립 ▲진행 상황 모니터링 ▲성과 평가와 우수사례 확산 등 체계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현장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분기별 안전 패트롤 운영 ▲월별 안전 점검의 날 지정 ▲안전 우수 사업소 포상 제도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활동을 확대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리자는 "안전은 한 번의 교육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모든 구성원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문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안전의식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는 일·가정이 하나되는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공공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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