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추어탕집에 별점 테러를? "덕분에 돈 날렸다"
입력 2026.06.15 10:05
수정 2026.06.15 10:06
한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오현규 선수의 가족이 운영하는 추어탕 음식점이 황당한 이유로 '별점 테러'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오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직후 오 선수의 부모가 운영하는 추어탕 음식점에 악성 리뷰가 올라왔다.
ⓒ뉴시스·추어탕 전문점 리뷰 갈무리
한 누리꾼은 별점 1점을 남긴 후 리뷰를 통해 "덕분에 체코 승리에 돈 걸었던 거 다 날렸다"며 "어차피 '예선 탈락'이니 열심히는 하라고 전해달라. 멕시코가 가볍게 이길 것"이라고 조롱했다. 이어 "그리고 이 집 추어탕을 먹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왜 별점 5개로 리뷰를 남기지? 그래서 5.0에서 4.9 만들어드렸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리뷰는 현재 삭제된 것으로 보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내용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오현규의 부모는 매장 페이지를 통해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돼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며 장기 휴무 공지글을 올렸다. 이 소식에 축구 팬들은 별점 5점을 남기며 리뷰를 통해 그와 가족을 향한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오현규는 체코 경기에서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한국은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