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릴숏과 콘텐츠 공동 제작… 글로벌 숏폼 시장 진출
입력 2026.06.15 15:40
수정 2026.06.15 15:40
쇼박스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과 콘텐츠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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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숏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릴숏의 인기 IP를 원작으로 한 숏폼 드라마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쇼박스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 제작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 제작 콘텐츠는 릴숏을 통해 전 세계에 6개월간 독점 공개된다.
쇼박스는 지난해 12월 숏폼 드라마 '브라이덜샤워: 사라진 신부'와 '망돌이 된 최애가 귀신 붙어 찾아왔다!' 제작에 착수하며 숏폼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쇼박스는 "K-콘텐츠의 최전선에서 축적해 온 쇼박스의 역량과 릴숏의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장르와 포맷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릴숏은 "시청자 데이터 인사이트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갖춘 릴숏의 플랫폼 경쟁력, 그리고 쇼박스의 콘텐츠 기획·개발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버티컬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숏폼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쇼박스는 영화 '파묘', '택시운전사', '암살' 등을 선보인 투자배급사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등을 제작하며 시리즈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국 영화사 M STUDI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