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미·이란 개전 106일만에 평화협상 타결…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없이 즉시 개방할 것"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15 07:03
수정 2026.06.15 07:18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통행료 없이 개방되며, 이란 해상에 대한 봉쇄도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전 세계의 선박들이여, 엔진을 가동하라. 원유를 다시 흐르도록 하라"고 적었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파키스탄은 핵심 중재국 역할을 수행했다. 협상팀은 미국과 이란 사이를 오가며 수개월간 비공개 협상을 주선했고, 최근에는 양측의 수정안을 전달하는 등 셔틀 외교를 이어왔다.


트럼프의 발표 직전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엑스(X)에 "집중적인 협상 끝에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정이 타결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시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료할 것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공식 서명식은 19일 금요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28일 개전 이후 106일 만에 사실상 종전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