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정책수석에 김미애…정점식 비서실장엔 윤용근
입력 2026.06.12 15:28
수정 2026.06.12 15:29
원내대변인에는 최수진·최은석·김태규
정점식 "선수·계파 불문하고 인선할 것"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왼쪽)과 윤용근 의원(오른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뉴시스
국민의힘이 새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김미애 의원을 임명했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에는 이번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윤용근 의원이, 원내수석대변인으로는 김태규·최수진·최은석이 임명됐다.
김미애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원내정책수석부대표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그동안 늘 해오던 일이지만 이젠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 깊고 넓게 고민하겠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점식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재선의 김승수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이로써 국민의힘의 새 원내대표단은 김승수·김미애의 2수석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번 6·3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윤용근(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정점식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이라는 과분하고도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됐다"며 "어깨가 무겁다. 그럼에도 우리 국민의힘 식구들의 일상이 늘 든든하고 따뜻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꺼이 아궁이에 장작을 지피는 심정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원내대변인은 기존 최수진(비례대표)·최은석(대구 동·군위갑) 원내수석대변인이 이어서 맡기로 했다. 여기에 6·3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김태규(울산 남갑) 의원이 새로 원내대변인단에 합류했다.
김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원내대변인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정당의 메세지를 전하는 자리인 만큼, 말 한마디의 무게를 늘 새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김미애·김승수 의원과 함께하기도 했다.
해당 간담회에서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인선과 관련해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분명히 선수·계파를 불문하고 인선을 하겠다고 말했고 그 부분에 대한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