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캐나다와 미래교육 교류…AI 교육모델 국제화
입력 2026.06.12 09:50
수정 2026.06.12 09:50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교육 혁신 사례를 해외 교육기관과 공유하며 국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캐나다의 워터루가톨릭교육청 관계자들을 맞아 미래교육 정책과 AI 활용 교육 방향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댄 위트 부교육청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AI 기반 수업 운영과 교원 전문성 향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등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중심에 둔 AI 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독서와 글쓰기, 탐구 활동을 AI 기술과 연계한 ‘읽걷쓰 AI’ 교육 사례를 설명하며 기술 활용 능력과 인간 중심의 가치 교육을 함께 추구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캐나다 방문단은 AI가 교육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를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돼야 한다는 인천교육청의 교육 철학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AI 교육과 교사 연수 체계, AI 특화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미래사회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며 “이번 교류가 글로벌 교육협력의 폭을 넓히고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AI 기반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교육 선도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