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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부족’ 진상규명위 첫 회의 “전모 밝히고 결과 투명하게 공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10 20:15
수정 2026.06.10 20:19

조현욱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1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시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 파악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가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상규명으로 사태의 전모를 밝히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진상규명위원회의 조현욱 위원장은 10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첫 진상규명위 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진보·보수 진영과 무관하게 객관적이고 중립적 위치에서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자에게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획기적 개선 방안을 모색해 선거 공정성과 신뢰성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선거관리 시스템 개혁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3시간가량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용지 부족 시 선관위의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필요시 관련 직원 출석과 추가 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표용지 인쇄 매수 축소 지침이 내려진 배경과 지침 시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검토했는지에 대해 확인을 (선관위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인 조 위원장을 포함해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된 진상규명위는 19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매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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