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경찰서장 사의…서울청 공공안전차장, 잠실 집회 현장 지휘
입력 2026.06.09 22:25
수정 2026.06.09 22:25
경찰청 "지병 악화로 현장 지휘 곤란"
송파서,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 운영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경찰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경찰서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상택 서울 송파경찰서장(경무관)이 지병 악화로 현장 지휘가 곤란해 이날 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경찰서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6·3 지방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집회 및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을 잠실 개표소 시위의 현장관리관으로 지정해 상황 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