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장]"웹툰 말풍선 채워보세요"…네이버만 가능한 젠슨 황 '환영법'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6.08 16:30
수정 2026.06.08 16:48

젠슨 황 CEO, 8일 네이버 1784 사옥 방문

美 상장사 네이버웹툰 콘텐츠 활용한 환영 행사

젠슨 황 "GPU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어"

이해진 "행복은 삼겹살, 일은 깻잎"…앞선 회동 거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부터)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환영 이벤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황 CEO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회동하기 위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현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회동을 기다린 임직원과 시민들을 향해 두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미국 상장 후 활발히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네이버웹툰 대표작인 '역대급 영지 설계사' 작가들이 제작한 6컷의 짧은 만화를 제공하고, 마지막 멘트를 두 사람에게 채우도록 했다.


일과 행복 둘 다 잡고 싶은 웹툰 주인공에게 이 의장과 황 CEO가 빈 말풍선을 채우는 식으로 도움을 주는 식이다.


황 CEO는 말풍선에 "Don't worry! I have GPUs!(걱정 마! 난 GPU가 있어!)"라고 적었다.


그는 "저와 이 의장 둘 다 열심히 일하고 있고, 또 아주 행복하다"며 "GPU를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말풍선에 "행복은 삼겹살, 일은 깻잎입니다. 쌈 싸서 한 번에 드세요"라고 적었다. 지난 5일 서울 홍대에서 황 CEO와의 삼겹살 회동을 언급한 것이다.


이 의장은 "얼마 전 삼겹살 회동의 잔상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일과 행복을 꼭 분리하지 말고 한꺼번에 차릴 수 있는 좋은 길이 있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동에 앞서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GW(기가와트) 규모의 글로벌 AI(인공지능)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네이버 사옥에 마련된 치지직 비전 스튜디오에 참석해 약 10분 가량의 생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