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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으로 섬 살린다”…인천시 ‘섬웨이브’ 프로젝트 가동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8 10:50
수정 2026.06.08 10:50

2026 인천 섬 웨이브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역 정착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일 상상플랫폼에서 ‘2026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섬웨이브’ 사업의 첫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천 농어촌 지역 청년들이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전문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현안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며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이후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게 된다.


특히 브랜드 기획, 캐릭터 개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사업계획 수립 등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이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워크숍에서는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구상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창업 분야와 관심사에 맞춘 후속 컨설팅을 연계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지역 청년들이 농어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청년 창업이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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