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입소문 타고 1만 명 돌파”…달동네박물관 가족 관람객 급증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8 11:00
수정 2026.06.08 11:00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어린이전시실 개관 누적 방문객 1만번 째 방문한 김도윤 군 가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어린이전시실이 개관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시 동구는 이를 기념해 최근 박물관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전시실은 약 4개월 만에 1만 명 방문 기록을 세우며 지역 대표 가족 체험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콘텐츠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기념행사는 1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 선물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주인공은 어린이 김도윤 군 가족으로, 온라인 후기와 SNS를 통해 전시실을 알게 된 뒤 박물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전시실은 1970년대 수도국산 달동네의 생활상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체험 중심 공간이다.


골목과 집, 생활용품 등 당시의 모습을 다양한 놀이형 콘텐츠로 구현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거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몰입도를 높였다.


역사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콘텐츠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어나며 박물관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 중심 전시가 교육과 문화, 여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새로운 가족 문화공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어린이전시실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