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개선 제1차 공식협상 개최
입력 2026.06.08 10:34
수정 2026.06.08 10:34
신통상 분야 중심 협상 본격 개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아세안과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신통상 분야를 중심으로 협상을 본격 개시한다.
산업통상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하기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을 서울에서 진행한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측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과 아세안측 알파나 로이(Alpana Roy)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한 이후 올해 4월 개최된 제1차 공동위원회에서 2026년 작업계획을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협상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이번 제1차 공식협상에서는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13개 분야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차 한-아세안 FTA 공동위원회를 함께 개최해 각 분과별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 공동위 차원에서 협상 방향도 논의한다.
박 정책관은 "이번 제1차 공식협상을 계기로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며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