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공장으로 번져" 안산 성곡동 포장지 공장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상향
입력 2026.06.07 22:35
수정 2026.06.07 22:4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산시 성곡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7일 오후 9시5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포장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 48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당국은 장비 35대와 인원 15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인근 공장으로 번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성곡동 공장에서 화재 발생. 인근 주민께서는 창문을 닫아 주시고,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하시기 바란다"라고 알렸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 대응 단계는 화재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구분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동원되는 소방력 범위도 확대된다.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3단계는 전국 단위 총력 대응으로, 대형 재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