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일상 속 혁신 목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시동
입력 2026.06.05 14:01
수정 2026.06.05 14:01
10개 부처·기업 합동보고회 개최
식재료 추천부터 국세상담까지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감할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협업 부처, 사업수행기업과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하는 합동보고회를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신속 도입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1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 AI 기업들이 참여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세부 과제는 국민의 소비와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아일리스프런티어는 농산물 가격 동향과 최적 구매처를 추천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국세청과 아이티센엔텍은 개인화된 AI 기반 맞춤형 전화·챗봇상담 시스템을 실증한다.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성평등가족부와 에이펙스 이에스씨가 성착취물 자동 탐지 솔루션을, 이투온이 SNS 기반 위기징후 탐지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안 특화 AI 에이전트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플랫폼 ▲항공 채증영상 기반 해양 위험 분석 시스템 등 총 10개 과제를 수행한다.
합동보고회에는 관계자들이 프로젝트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핵심 과업과 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모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차질 없이 개발하겠다는 협력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 국민 일상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정책의 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