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26.06.05 16:00
수정 2026.06.05 16:00
친환경 에너지 시장 주목
울산항만공사는 울산 스타즈호텔에서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상부사업에 관심이 있는 잠재 투자자와 관련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UAP는 울산 스타즈호텔에서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상부사업에 관심이 있는 잠재 투자자와 관련 기업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북신항 액체부두 상부사업 사전 수요조사’와 연계했다. UPA는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진행할 본 공모 참여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는 주요 에너지기업과 액체화물·에너지 터미널 운영사, 투자기관, 금융기관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UPA는 이번 설명회가 최근 청정에너지 관련 정책과 제도 정비가 본격화하는 시점과 맞물려 수소·암모니아 에너지 물류 기반시설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설명회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산업은행도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항만·에너지 기반시설 투자 사례와 구체적인 금융조달 정보를 소개해 참가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 내용과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본 공모 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는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부지다. 오는 9월 배후부지 조성 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가 울산항의 미래 에너지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시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한 만큼, 향후 경쟁력 있는 본 공모를 추진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