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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베리랩, '프로젝터·스크린' 결합한 홈시네마 구독 서비스 출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05 15:10
수정 2026.06.05 15:18

프리미엄 홈시네마 브랜드 블룸즈베리랩이 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운드를 하나로 묶은 '홈시네마 구독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5일 블룸즈베리랩에 따르면 회사는 고가의 홈시네마 장비를 월 납입 방식의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결합한 형태의 구독 서비스는 국내 홈시네마 시장에서는 이례적이다.


ⓒ블룸즈베리랩

구독 상품은 ▲프로젝터·스크린·사운드를 묶은 통합 패키지 ▲초단초점 스크린 단품 ▲일반 투사형 스크린 단품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스크린 크기와 최대 300만원까지의 선납금을 선택해 월 납입액을 예산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서비스는 60개월 기준으로 운영되며 만기 시 추가 비용 없이 제품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된다. 구독 기간 중 발생하는 제품 하자는 무상 사후관리(A/S)를 통해 처리되며 설치는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엡손과 LG의 대표 프로젝터 모델인 HU915QE, EH-LS800W를 비롯해 블룸즈베리랩의 자체 라인업인 메탈 아트월, 리버티 와이드 등으로 포함됐다.


모든 제품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룸즈베리랩 오프라인 쇼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적용 브랜드와 운영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선택지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요섭 대표는 "홈시네마 구독을 이용하면 한 번에 큰 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도 거실에 개인 영화관을 구현할 수 있다"며 "가격 부담으로 홈시네마 도입을 미뤄왔던 잠재 수요층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즈베리랩은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국내 멀티플렉스와 일본 이온 시네마·토호 시네마즈에 극장용 스크린을 공급하는 광학 스크린 전문 기업으로 현재는 극장용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홈시네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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