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인니 오픈 8강행…2주 연속 우승 보인다
입력 2026.06.04 14:50
수정 2026.06.04 14:50
세계 10위 푸살라 신두에 2-0 완승
안세영. ⓒ Xinhua=뉴시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메이저 대회인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 진출하며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16강전에서 푸살라 신두(10위·인도)를 경기 시작 44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15)으로 완파했다.
직전 대회인 싱가포르 오픈에서 컨디션 난조를 딛고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을 노린다.
안세영은 1게임서 한 때 14-15로 끌려가며 고전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2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16-16 동점에서 3점을 내리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11-3까지 앞서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결국 여유 있게 승부를 매조지었다.
인도네시아 오픈은 BWF 월드투어 대회 중 최상위 등급인 슈퍼 1000 시리즈로, 1년에 단 4차례만 열리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세영은 올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