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연임 성공...“통합 시정으로 도약 이끌 것”
입력 2026.06.04 06:51
수정 2026.06.04 07:25
접전 끝 2천 표 차 승리…“시민 모두 아우르는 행정” 강조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이민근측제공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이 4일 민선 9기 연임에 성공한 직후 “위대한 안산시민의 승리”라며 통합 시정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털어내고 안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하나로 뭉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었다.
사전투표 개표에서 약 1만 표 차로 뒤처졌던 이 당선인은 본투표 개표 이후 격차를 좁히며 역전에 성공, 4일 오전 6시께 약 2천 표 차로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 현장에는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밤새 자리를 지키며 응원을 이어갔고, 당선 확정 순간 캠프에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개인이 아닌 안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선택”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에게 위로를 전하고, 선거를 함께한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는 ‘S.M.A.R.T 혁신, W.I.S.E.D.O.M 9대 전략’을 제시하며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주거·교통·복지 혁신 등을 통해 미래산업도시 도약을 강조했다.
또 “행정은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실질적인 성과 중심 시정을 예고하고,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안산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