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돌봄정원’ 조성…정원으로 통합돌봄 강화
입력 2026.06.04 09:22
수정 2026.06.04 14:52
소하동에 10월 운영 목표, 원예 치유·주민 교류 결합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을돌봄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중이다ⓒ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정원을 활용해 돌봄과 치유를 결합한 ‘마을돌봄정원’ 조성에 나선다.
광명시는 10월 운영을 목표로 ‘마을돌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소하동 동양아파트 앞 쌈지공원(소하동 55-133 일원)으로, 637㎡ 규모의 거점형 정원이 조성된다.
‘마을돌봄정원’은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가 경기도 360° 통합돌봄 시범도시 선정 이후 기획한 특화 모델이다.
정원은 완만한 경사로와 무장애 진입로, 중앙 잔디마당, 입식 화단 등을 갖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유·소통 공간으로 조성된다.
고령자와 보행 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 주민 간 교류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운영은 19개 동 통합돌봄단과 원예 전문 사회연대경제조직이 협력해 ‘마음정원 통합돌봄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다.
원예 치유와 정원 가꾸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지난 1일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와 간담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이용 동선, 프로그램 운영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6월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착공해 10월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