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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1기 상철, 오히려 순자 지적? "왜 앞에서 듣고 있냐"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02 14:59
수정 2026.06.02 15:00

ENA·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31기 상철이 이른바 '걸스토크' 장면을 시청한 뒤 순자의 행동을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31기 멤버 영숙, 정숙, 영자, 옥순, 정희, 영수, 영식, 영철, 광수, 상철 등이 모여 최종회를 함께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 순자, 경수는 참석하지 않았다.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갈무리

이날 방송에서는 영숙, 옥순, 정희가 이른바 '걸스토크'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숙은 옥순, 정희와 대화를 나누며 경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이 과정에서 정희는 순자가 방 앞을 지나가자 문을 닫고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 소리가 옆방까지 들리면서 순자 역시 내용을 듣게 됐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들리긴 다 들리는구나"라고 반응했다.


이후 순자가 자신과 관련된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나오자 상철은 "저걸 왜 앞에서 듣고 있냐"고 순자의 행동을 지적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옥순도 "그냥 들어오면 되지 않느냐. 우리 말 안하고 지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철은 "(옥순, 정희가) 누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경수가) 둘 다 안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고, 옥순은 "맞다. 경수 오빠의 행동이 애매하니까"라고 답했다.


31기 순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갈무리
결국 31기와 연 끊은 순자

지난달 진행된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순자는 "'걸스토크'가 나를 힘들게 하는 순간이 많았다"며 "나와 경수의 관계에 대한 가벼움과 무례함이 섞인 질문들이 오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순자는 정희로부터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오해를 풀었으나, 영숙과 옥순이 보낸 메시지에서는 진정성을 느끼지 못해 읽지 않았으며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순자는 현재 현커(현실 커플)로 발전한 경수를 제외한 출연진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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